표지 2를 고르고 좀 고쳐 달라고 했어요. '이훈 산문집'을 더 작게 하고 뒷장의 하얀 틀을 없애거나 더 희미하게 하라고요. 그래서 받은 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.
첫째 것으로 할까 합니다. 좋은 생각을 올려 주신 여러분께 거듭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. 제게 요 며칠은 일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맘껏 누린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자기 일처럼 생각해 표지를 고르느라 머리가 아팠다는 분도 저와 같은 기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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