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이나 도시에만 있어서 한적한 시골 냄새를 맡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걸으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.
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무에 한두 송이만 달린 벚꽃도 담았는데 초점이 안 맞고 말았네요. 원래 내 실력이 이렇습니다. 그래도 신기하니까 올립니다. 죽을 것 같으니까 자손을 남기려고 저렇게 이 계절에 꽃을 피운 모양입니다. 안간힘을 써서 간신히 꽃을 다는 데 성공한 모습이 꽃잎에 잘 나타나 있었는데 여러분에게 그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.
사진에 보이는 강은 영산강입니다. 그러니까 이 사진들은 이 강을 따라 걸었던 흔적입니다.
사진 1, 사진 2, 사진 3, 사진 4, 사진 5, 사진 6, 사진 7, 사진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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